4차 산업혁명에 대한 지식/경제

<돈의 속성> 책에서 말하는 금융문맹 탈출 방법! -1편-

hello my youth 2021. 5.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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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김승호

의 책을 읽어 본적이 있는가?

이 책에서는 연봉이 낮을 수록 금융문맹인 사람이 높다고 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렇다면 금융문맹에서 탈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경제 용어를 알아야한다.

<돈의 속성>에서는 90개의 경제 용어를 설명할 수 있으면 금융문맹에서 탈출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지금부터 9편에 걸쳐서 경제용어를 정리한 것을 이곳에 적기로하겠다. 

 

1. 가산금리: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차이에 따라 달리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또는 스프레드, spread)라고 한다. 예를 들어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고객의 신용위험에 따라 조달금리에 추가하는 금리를 말한다. 한편 만기가 길어지면 추가로 가산되는 금리를 기간 가산금리(텀스프레드, term spread)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스프레드이다. 통상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 즉 스프레드는 커진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비교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의 기준금리에 대비한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한다. 보통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동일한 만기의 미국 국채(Treasury Bond)나 리보(LIBOR, 런던은행간금리)가 기준금리가 되고 여기에 신용도 등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어서 발행되는게 보통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 해외에서 기채할 때 높은 가산금리를 지불한 경험이 있다. 기준금리와의 차이를 나타내는 가산금리 또는 스프레드는 보통 베이시스 포인트(bp, basis point)로 나타내는데 예를 들면 0.5%의 금리격차를 50bp로 표기하고 1%100bp로 표시된다.

 

 

2. 경기동향지수 :경기변동지수 또는 확산지수라고도 하며, 이는 경기변동이 경제의 특정부문에서 어떻게 경제 전체에 파급되어 가는가 하는 과정을 파악하고자 각종 경제 통계지표의 변동을 지수화한 것, 즉 경기변동에 대응해서 움직이는 각종 경제지표를 모아 그 지표군 중에서 상승경향을 나타내는 지표의 비율을 표시한다. 경기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경기지표의 하나로 경제의 변동을 관측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기동향지수에는 선행계열에 의한 경기동향지수, 일치계열에 의한 경기동향지수, 적행계열(適行系列)에 의한 경기동향지수, 총합계열에 의한 경기동향지수 등이 있다.

 

3. 경상수지:

 

경상수지

경상수지는 경제적으로 항상 있는 일로 발생한 수지타산을 줄인 말입니다. 경제적으로 항상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고파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가 외국에 산 물건보다 팔아먹은 물건이 많으면 경상수지가 흑자 났다고 하고, 팔아먹은 물건보다 사들인 물건이 많으면 경상수지가 적자 났다고 합니다.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세부 항목으로는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그리고 본원소득수지와 이전소득수지가 있습니다. 상품수지는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여려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놈입니다. 상품이라는 말이 상징하듯이 이쑤시개, 이태리타월 같은 각종 상품을 사고팔아서 얼마나 남겨 먹었나를 따진 것입니다.

 

서비스수지는 각종 서비스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지타산을 따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여행을 가서 쓴 돈이 많은지, 아니면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쓴 돈이 많은지를 계산한 것이 서비스수지입니다. 물론 해외여행만 서비스수지에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선박 사용료, 비행기 사용료, 보험료 같은 것들을 모두 체크해서 계산하는 것이 서비스수지입니다.

 

본원소득수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서 받아 챙긴 각종 이자나 배당이 더 많은지, 아니면 해외에 준 이자나 배당이 많은지를 계산한 것입니다. 이전소득수지는 아무런 대가 없이 오고 가는 돈, 쉽게 말해서 원조를 누가 더 많이 받았는지를 따져서 계산한 것입니다.

 

경상수지와 경제

경상수지는 국제거래와 관련된 수많은 항목중에서 가장 극진한 대접을 받는 놈입니다. 조금 과장하면 거의 받들어 모신다고 해도 될 정도로 언론이 극진한 대접을 하고 있습니다.

 

경상수지가 극진한 대접을 받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경상수지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경제가 국민대잔치를 할 수도 있고, 장례식을 치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경상수지 흑자와 경제

경상수지가 흑자라고 합시다. 경상수지가 흑자라는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각종 상품이 많이 팔렸다는 이야기입니다.

 

국산 이쑤시개와 이태리타월이 날개돋친 듯이 팔려나간다면 그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먼저 사장님들이 떼돈을 벌게 됩니다. 그런데 사장님들은 그 떼돈을 가만히 은행에 방치해두지 않습니다. 사장님들은 그 돈으로 공장을 더 크게 짓고, 그에 걸맞게 새로운 기계를 구입해서 사업을 확장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직원을 뽑을 계획도 세우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게 되죠.

 

수출이 늘어나면 사장님들만 떼돈을 버는 것이 아닙니다. 직원들도 늘어난 수출 덕분에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해외수요를 맞추기 위해 야근을 밥 먹듯이 해야 하지만 월급이 올라서 너무나 좋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직원들의 월급이 오르면 그다음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당연히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대동단결해서 그동안 미루었던 쇼핑을 하게 됩니다. 애들에게는 멋진 장난감 선물을 사주고, 마님께는 카드를 던져주며 사고 싶은 거 사라고 목에 힘을 주죠.

 

결국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면 그냥 경상수지 흑자로 그치는 게 아니라, 그 여파로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좋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경사수지 적자와 경제

경상수지가 적자라고 가정해봅시다. 경상수지가 적자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경상수지가 적자라는 이야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 팔아먹은 것보다 우리가 외국에서 수입한 것이 더 많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외국에 물건을 팔아먹지는 못하고, 계속 사오기만 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공장의 기계는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물건을 사줄 사람이 없는데 기계를 열심히 돌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 기계가 멈추면 결국 일자리가 없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실업자가 많아지면 그 뒷일은 너무나 뻔합니다. 남편이 집에서 놀고 있는데 부인이 열심히 쇼핑을 할 수는 없겠죠. 따라서 사람들이 씀씀이를 줄일 수밖에 없고, 그 결과 경제 전체가 나빠지게 됩니다.

 

결국 경상수지가 흑자냐? 아니면 적자냐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 전체가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하게 되죠. 그러니 신문과 TV에서 날마다 경상수지! 경상수지! 경상수지하며 목 놓아 소리치는 것이랍니다.

 

4. 고용률: 정의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해설고용률 = (취업자 수/15세 이상 인구) × 10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하는 고용률은 15~64세 연령기준에 따라 작성한다.

출처통계청 사회통계국 사회통계국 고용통계과(경제활동인구조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5. 고정금리: 고정금리란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하며 변동금리란 일정 주기별로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약정금리가 변동하는 금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만기 1, 약정금리는 4%의 고정금리라면 약정기간 1년 동안 시장금리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해당 약정금리는 4%이다. 반면 만기 1, 변동주기 3개월, 약정금리는 CD금리+0.5%(또는 50bp)의 변동금리라면 3개월에 한번씩 변동된 CD금리에 연동하여 약정금리가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CD금리가 최초 약정시 3.0%, 약정 3개월후 3.2%, 6개월후 3.5%, 9개월후 4.0%라면 약정금리는 최초 약정시 3.5%, 약정 3개월후 3.7%, 6개월후 4.0%, 9개월후 4.5%가 된다. 자금 차입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고정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양적완화 축소 등 글로벌 금융긴축으로의 전환이 우리나라에도 시장금리 상승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차입자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고정금리대출을 장려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동일 만기에서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 보다 높은데 이는 자금 대여자(은행)에게 약정 기간중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6. 고통지수: Misery Index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값으로 1975년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A. Okun)이 국민의 삶에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 착안하여 만든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실업자는 늘고 물가는 높아져 한 나라의 국민이 느끼는 삶의 고통이 늘어남을 의미한다. 그러나 고통지수(misery index)를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해 나라 간에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이는 나라별로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계산하는 기준이 다르고 빈부격차나 조사대상에 따라서도 느끼는 고통의 정도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고통지수가 발표된 이후 이를 보완한 다양한 지표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1999년 미국 하버드대 배로(R. Barrow)교수는 오쿤의 고통지수에 국민소득증가율과 이자율을 감안한 '배로고통지수'(BMI; Barrow Misery Index)를 발표한 바 있다.

 

7. 골디락스경제: 골디락스경제(Goldilocks economy)는 경기과열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을 염려할 필요가 없는 최적 상태에 있는 건실한 경제를 가리킨다. 이는 영국의 전래동화인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에 등장하는 금발머리 소녀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동화에 따르면 엄마 곰이 끓인 뜨거운 수프를 큰 접시와 중간 접시 그리고 작은 접시에 담은 후 가족이 이를 식히기 위해 산책을 나갔는데, 이 때 집에 들어온 골디락스가 아기 곰 접시에 담긴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차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의 수프를 먹고 기뻐하는 상태를 경제에 비유한 것이라 한다. 경기과열이나 불황으로 인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나 실업률을 경험하지 않는 양호한 상태가 지속되는 경제를 지칭한다.

 

 

8. 공공재:공공재(公共財)는 어떠한 경제주체에 의해서 생산이 이루어지면 구성원 모두가 소비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말한다. 경제학적으로 봤을 때 비경합성 비배제성을 그 특징으로 한다.

 

배제성

비배제성

경합성

사유재
음식, , 장난감, 가구, 자동차

공유 자원
, 생선, 사냥

비경합성

클럽재(자연 독점 재화)
케이블 TV방송, 전력, 수도

공공재
국방, 치안, 지상파 TV방송

그 성격으로 인해 공공재의 공급 주체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 기관이나 공기업이 거의 대부분이다.

 

 

9. 공급탄력성: 공급탄력성은 가격변화에 대한 공급의 민감도를 측정하는 척도이다. 공급탄력성은 공급량의 변화율을 가격의 변화율로 나누어 측정한다(공급량의 변화율÷가격의 변화율). 만일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큰 공급량 증가를 가져오면 공급은 탄력적이라 하며,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적은 공급량 증가를 가져오면 공급은 비탄력적이라 한다. 공급량 변화율과 가격변화율이 같다면 공급탄력성은 1이고, 공급은 단위 탄력적이라 한다. 또한, 어떤 재화의 공급량이 가격변동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공급의 가격탄력성은 영(0)이고, 이 재화의 공급은 완전 비탄력적이라 하며 이 재화의 공급곡선은 수직선의 형태를 보인다. 반대로 한 재화의 공급곡선이 수평선일 때 이 재화의 공급은 완전 탄력적이며 공급탄력성은 무한대()가 된다. 공급탄력성은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하는 생산자의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10. 공매도: 공매도(short selling)란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로 쓰이는데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란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여 되갚은 후 차익을 얻는 투자를 말한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A주식을 빌려 주당 15,000원에 팔고 며칠후 그 주식이 12,000원으로 하락하였다면 12,000원에 주식을 매입하여 빌린 A주식을 되갚으면 주당 3,000원의 수익을 얻는다.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는 수익을 얻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공매도 투자는 매우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특히 공매도는 주식시장이 약세장이 되었을 때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전체 거래가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공매도에 쏠릴 경우 주식시장이 한 순간에 폭락하는 등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공매도에 대해 많은 규제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89월 금융위기 직후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종류의 공매도를 금지시킨 바 있다.

 

 

 

정보의 출처는 한국은행, 나무위키, 기사내용.

 

 

 

나는 사실 경제용어 봐도 잘 이해가 안가서 내일배움카드로 <스마트 사원이 알아야할 알기쉬운 재무지식 100가지> 강의를 들어보았다. 혹시 필요하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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