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후기

내방역 근처 그리스식당 후기-노스티모

hello my youth 2021. 12. 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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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방역 근처에 있는 그리스 식당에 갔다. 식당이 길가에 있는 건물 2층에 있어서 눈에 잘 띄진 않았다. 

빨간 벽돌 상가였다.ㅎㅎ

어제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가는 길이 좀 추웠다.

위치

위치는 내방역에 내려서 8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 올라오면 된다. 

하지만 8번 출구는 계단이기때문에 7번 출구로 나오는 것이 좋다ㅎㅎ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125 2층 201호

7내방역 8번 출구에서194m

 

 

내부

실내는 깔끔하고 나무 식탁과 의자가 있었고 하얀 커튼이 샤랄라 하게 있어서 나름 분위기 있었다. 

종업원은 2명이 있었는데 외국사람이었다ㅎㅎ

테이블은 한 6테이블정도 있었던 것 같다. 

 

친구 기다리는 중

친구가 안와서 나 혼자 메뉴판을 보고 있었는데 

 

그리스어 메뉴판?

봐도 뭔지 모르겠다는 사실ㅎㅎ

한참을 보다가 친구랑 톡 하면서 메뉴를 정했다.

바로 '돌마다키아' 와 '그리스 전통 미트볼'이다. 일단 잘 모르겠지만 제일 무난할 거 같아서 시켰다.

 

 

돌마다키아

친구보다 음식이 먼저 나와버렸다.ㅋㅋㅋ

일단 저 잎은 포도잎이고 하얀색은 요거트다. 

하나 먹어보니까 약간 포도향이 올라오면서 안에는 고기가 씹히면서 약간 레몬의 신맛이 났다

그래서 속 안이 궁금해서 나이프로 잘라봤다.

 

돌마다키아

정성스럽게 밥한 층 고기 한층 이렇게 싸놨다.

요거트랑 같이 찍어먹으면 오묘한 맛이 난다. 건강한 그리스 음식 맛이다.

 

그리스 전통 미트볼

다 먹고 나니 그리스 전통 미트볼이 나왔다. 

빵이랑 같이 먹으라고 나온 것 같은데 빵이 너무 짰다;; (빵은 직접 만드신 것 같다. )

그래서 미트볼이랑 같이 먹으면 더 짠 느낌이다. 

뭔가 느낌이 와인이랑 같이 먹는 음식인가? 싶었다. 우리는 잘 모르고 그냥 음식만 시켰는데 와인이랑 같이 먹으면 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 같다. 

미트볼은 특별하게 느껴지는 맛은 아니었고 토마토소스는 토마토 맛이다. 약간 여기도 레몬즙을 넣은 거 같았다. +올리브 오일? 

얼마 안 먹은 거 같은데 배가 너무 불렀다ㅋㅋ그래서 미트볼은 다 못 먹고 남겼다.

여기는 저녁때 오면 좀 더 분위기 있을 거 같다. 

 

처음 경험해본 그리스 음식이었다.

이걸 만들려면 건강한 식재료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재료비 자체가 비쌀 것 같은 느낌이다.ㅎㅎ

그리고 음식 자체가 정성이 들어간 게 느껴진다. 

이걸 집에서 해 먹으려면 매우 손이 많이 갈 것 같고 재료도 쉽게 못 구할 것 같고 그렇다.

 

밖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기도 하고 외국 분위기도 느끼고 싶으면 한번 가보는 걸 추천한다!!

 

+마지막에 결제할 때 사장님이 나와서 결제를 하셨는데 딱 봐도 서양사람인데 한국말 잘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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