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자금은 부족한데 실거주할 집이 필요하다면?
요즘 부동산에 관심이 생겨 유튜버 '부읽남'의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아파트를 매수하기엔 자금이 부족한데 실거주할 집이 필요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 이때는 전용면적 60~85제곱미터 크기에 방 2개 이상의 아파트 구조를 가진 '아파텔' 매수가 차선책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실투자금 1억 원 미만의 오피스텔 투자로 큰 시세차익을 남긴 사람의 사례를 소개해주었다.
HOW?
이 사람은 실제 투자 가능한 금액이 1억원 미만이었고 *경락잔금대출(경매에서 보증금을 제하고 남은 잔금을 치르기 위해 받는 대출)을 80%로 받아 최대한으로 활용할 경우 3억 원대 중반의 주택은 매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사람이 고른 오피스텔은 같은 단지에 아파트가 끼어있는 오피스텔이었다고 한다. (3개 동 중 서측 101동은 오피스텔, 나머지 102동과 103동은 아파트)
이 오피스텔 인근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었고 학군을 비롯해 인프라가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34평, 내부상태 매우 양호, 47층 중 30층, 전망 괜찮음]
당시에는 교통이 불편하고 개발호재가 없어서 매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2020년부터 아파트 시세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었고 실거주까지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고 한다.
[당시 시세: 매매가 3억 6천만 원, 전세 2억 2천만 원/ 경매가 1회 유착, 최저 입찰가 2억 7440만 원]
[이 사람은 3억 770만 원에 입찰해 낙찰받음]
[일반 오피스텔 대출: 최대 70%, 경락잔금 대출: 낙찰가의 80%까지 대출]
[2억 4600만 원 대출, 취득세 1415만 원, 수리비 등: 500 중반, 실제 투자금 8134만 원]
[2022년 3월 시세: 약 5억 5천만 원]
[결론: 실투자금 8134만 원으로 1년 6개월 만에 시세차익 2.2억 원 이득]
성공 요인
1. 아파트의 대안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아파텔이어서 아파트 상승기에 오피스텔 가격이 동반 상승2. 경매 활용해 시세보다 훨씬 싼 가격에 매수3. 실거주를 겸하면서 시간 레버리지를 활용하며 비과세 조건까지 만족시킴
이러한 조건이면 아파텔 매수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마치며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어차피 지식이 0이니까 아무 책이나 30권 읽어보라고 했는데 이제 한 권 읽었다ㅋㅋ틈틈이 계속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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