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앙드레 브라질리에 展

저번주 일요일에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 다녀왔다 ㅎㅎ

대학생 때 가보고 안 가본 것 같다ㅎㅎ

오랜만에 가서 기분은 좋았는데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이 전시회를 가게 되었나?

일단 박물관, 미술관을 가고 싶었는데 너무 멀지 않고 적당한 곳을 생각하다가 예술의 전당이 생각나서 검색해 봤다.

 

*예술의 전당 예매 사이트: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46450

전시회 표

가격은 정가 2만 원인데 사이트에서 예매하면 18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예매하고 나서 현장 발권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

 

앙드레 브라질리에는 어떤 사람인가?

프랑스 사람이고 1929년생이다. 94세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예술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는 듯하다.

작품은 주로 말(馬), 자연, 음악, 그리고 여성을 주된 주제로 하고 있다. 

앙드레 브라질리에의 그림에서는 기쁨, 환희, 열정, 순수의 감정들이 느껴진다. 그림으로 이러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게 표현을 한다는 것도 대단한 것 같다. 역시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서 그런가 다르긴 다르다ㅎㅎ

그리고 화려함을 좋아하고 귀족적인 사람인 것 같다고 느꼈다.

확실한 것은 말을 굉장히 좋아한다. 자연 그리고 사랑이 떠오르는 작가이다.

전시회 팜플렛

이 사람은 자신의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 같다. 

자신의 아내를 모티브로 해서 그린 작품이 굉장히 많다.

 

이 전시회를 추천하는가?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전시회를 볼 때는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를 대여해서 듣는 것이 좋다.가격은 2000원 정도였고 신분증을 맡겨야 대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참고하는 게 좋다. (신분증은 한 사람만 맡겨도 된다고 한다.)주말에 감성충만, 풍요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이 전시회에 가보길 바란다.

 

앙드레브라질리에 친필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