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life

밤에 깨어있으면 안좋은 이유(feat. 야근, 교대근무)

hello my youth 2022. 6. 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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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산소는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산소가 있어야 포도당을 연소시켜 에너지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활성산소'라는 것이 발생한다.활성산소는 간단히 말하자면 무언가를 불로 태우면 연기나 가스, 재가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 활성산소+단백질=> 단백질이 산화되고 변성됨* 활성산소+ 세포막=> 세포막이 딱딱해짐.* 활성산소+ DNA=> DNA 손상 or 파괴됨.

 

이렇듯 우리몸에 활성산소가 쌓이게 되면 세포가 쉽게 파괴되거나 암화 되고 결국 노화가 진행된다.안 좋은 것은 이 활성산소는 뇌, 혈관, 심장 같은 다양한 장기와 근육에 쌓인다.어찌 되었건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면 조금이라도 세포의 사멸을 늦출 수 있으니 여러모로 좋다.

암 역시 손상된 세포가 완전히 수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활성산소가 발병의 방아쇠 역할을 했을 수도 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면 여러 가지 질병을 막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을까?

답은 '멜라토닌'에 있다. 멜라토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밤에 멜라토닌이 충분히 분비되고 숙면을 취하면 낮에 활동하는 동안 쌓였던 활성산소가 밤마다 제거된다.

그렇다고 해서 노화를 멈출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늦출 수는 있다!

 

멜라토닌은 어떻게 분비되게 할 수 있을까?

멜라토닌은 밤에 눈을 감고 빛이 차단되어야 분비된다.그러므로 잠을 잘때는 암막커튼으로 빛을 최대한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잠을 잘때 불을 켜고 잠을 자는 것 또한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또한 밤에 잠을 자지 않고 일하는 것은 수면의 질 뿐만아니라 노화방지 면에서도 결코 이로울 것이 없다.

 

야근을 했을때 신체 반응

쉬지 않고 밤늦게까지 일을 하면 자율신경이 계속 긴장 돼서 세로토닌에서 멜라토닌으로 분비 상태가 바뀌지 못한다.밤새워 일을하고 나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몸에는 기운이 하나도 없다.계속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면 매일 시차증후군을 겪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물론 직업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밤에 일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방법이 없지만 쉬는날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것은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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