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life

더운 여름엔 오미자차! (효능, 고르는 법, 보관법, 손질법, 활용법)

hello my youth 2021. 6. 4. 12:13
반응형

생 오미자

★열량(100g당): 생것 81kcal, 말린 것 362kcal
★탄수화물: 생것 12.8g, 말린 것 61.3g
★제 철 : 9월~10월

예로부터 오미자는 갈증을 씻어주고, 땀을 덜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여름이면 집집마다 차로 만들어 마시며 더위를 이겨냈다고 한다.
다이어트의 계절, 여름! 다이어트를 할 때 오미자차를 마셔주면 다이어트로 인한 부족한 수분과 미량 영양소를 보충해주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그럼 이제 오미자에 대해 알아보자!

오미자의 매력은?

-오미자(五味子)는 신맛, 떫은맛, 짠맛, 매운맛, 단맛의 다섯 가지 맛을 겸비하고 있어 오미자라고 한다.
-다섯 가지 맛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오미자는 인체 전반의 리듬을 유지하고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오미자는 다양한 영양과 효능으로, 음식이라기보다 생약에 가까워 차, 청, 약술, 약재로 많이 이용한다.
-52년간 왕위를 지킨 조선 최고의 ‘장수왕’ 영조는 여름이면 물 대신 오미자차를 즐겨 마셔서 혹자는 오미자차를 일컬어 ‘영조의 차’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미자의 효능은?

○ 기관지 질환 강화
- 오미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시잔드린 성분은 기관지 내 염증 배출을 돕고 폐에서 분비되는 염증을 줄여주는 거담작용에 탁월한 작용을 한다.
-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 배출에 뛰어날 뿐 아니라 기관지염과 천식 등의 여러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아이가 기침을 자주 할 때 오미자 우린 물을 꾸준히 먹이면 좋다.

○ 심장 강화
- 오미자에 들어있는 고미신, 시트럴, 사과산, 시트르산, 시잔트린 성분들은 혈압을 낮춰 정상 혈압으로 개선시켜주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주의: 혈압이 급격히 변하는 고혈압 환자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 면역력 강화
- 오미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칼슘,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체력 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 항산화 효과
- 오미자에 풍부하게 함유된 시잔드린 성분은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천연성분이기에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 항산화물질로 바뀌어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질병과 세포 손상과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 피로 해소에 효과
- 오미자에는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C 등의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강력한 황산화 성분들이 근육에 쌓여 피로를 생성하는 젖산의 빠른 분해를 돕는데 뛰어나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 당뇨 증상 개선
- 오미자는 인슐린의 작용을 향상하는데도 뛰어난 작용을 하여 혈당을 내려주는데 효과가 우수하여 당뇨병 예방 및 치 료에 도움을 준다.

○ 뇌기능 개선
- 오미자에 풍부한 리그난 성분이 뇌세포 활성화와 뇌 속 혈액순환을 도와 뇌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 집중력 향상과 더불어 인지능력, 기억력 등의 뇌기능 향상으로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국내산 오미자 어떻게 골라야 할까?

- 오미자는 청, 차, 약술 등으로 많이 이용하는데, 살이 많고 진액이 풍부하며
신맛이 강한 제철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 국내산 오미자는 끈적이는 느낌이 강하고 독특한 냄새와 신맛이 강한 편이다.
오미자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지 확인하고 하얀 가루가 묻어나지 않는 것이 국내산 오미자이다.
* 수입산 오미자는 광육과 진액이 적고 신맛이 약한 경우가 많다.

오미자를 어떻게 먹을까?
- 저장식품: 오미자청, 오미자잼, 오미자 고추장
- 음료·주류: 오미자차, 오미자 에이드, 오미자 주스, 오미자 요구르트, 오미자주
- 기타: 오미자 양갱, 오미자 셔벗,, 오미자 두부, 오미자동치미

<궁합음식>
- 인삼 : 오미자와 인삼을 함께 먹으면 면역력 증강 및 고혈압 조절에 효과적이다.
- 앵두 : 오미자 냉차에 앵두를 두세 알 띄우면 새콤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영양이 배가 된다.
※주의: 오미자는 무독하나 음주가 잦은 사람이 장복하면 속이 더부룩하게 불편해지고 소화력이 저하될 수도 있으며 체열이 많고, 위. 십이지장에 궤양이 있거나 혈압이 급격히 변하는 고혈압 환자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오미자차 어떻게 마셔야 할까?


<건강한 오미자차 만드는 방법>
준비재료: 말린 오미자 30g, 물 1리터, 찌꺼기 거르는 체
1. 말린 오미자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2. 씻은 오미자를 물 1리터를 넣고 여름엔 12시간, 겨울엔 하루 정도 담가서 우린다.
3. 다 우린 오미자의 건더기를 체에다 거른 후 마신다.
4.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고 차갑게 먹는 것이 좋다.
*오미자를 우릴 때는 뜨거운 물을 부으면 신맛이 유난히 더하고 떫은맛도 강해 지므로 냉수에 천천히 우리는 것이 좋다.


<오미자와 구기자 구별하기!>

오미자: 붉은 빛깔, 원형 구기자: 주황에 가까운 붉은색, 타원형


오미자 보관법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로 오미자를 씻고 물기를 없앤 후 가지를 떼어낸 후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설탕에 절여 오미자 청으로 하면 오미자를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오미자청 사진을 클릭하면 오미자 청 만드는 방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