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생각이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다. 난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생각이 많았다. 생각이 많다는 것은 '걱정이 많다.' , ' 고민을 한다.' ' 무언가를 볼 때 그냥 넘기지 않는다.' 정도?로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생각이 많다는 건 정말 그냥 한마디로 '생각이 많다는 것'이다. 나는 INTP유형의 사람이다. INTP유형의 사람은 전체 인구수의 3%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INTP 비율은 4.3%라고 한다. 나는 어릴때 생각이 많은 게 너무 싫었다. 너무 피곤했다. 인간관계나 공부나 어떠한 분야든 궁금하고 알고 싶고 '왜?'라는 질문을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물론 속으로만 생각한다. 그런 학창시절을 지나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할 때 이러한 나의 성격은 그다지 도움..